주부로서 저는 매일 사용하는
요구 사항을 견딜 수 있는
고품질 주방용품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명브랜드 제품들은
거의 써봤어요.
키친아트의 스텐팬세트라던지
테팔의 코팅제품, 해피콜, 그리고
고가의 휘슬러 제품도 써봤는데요
지속적으로 휘슬러 냄비세트까지
써보고 나서는 압력솥에 만족했어요.
하지만 냄비세트 이렇게 여러번
바꾸다 보니 한편으로는 좀 가성비
좋은 제품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성비하면 저한테는 키친아트
냄비세트이긴한데 쌈박한 만큼
무게가 무겁거나 너무 가벼운건
가볍거나 했기에 가성비 제품을
한번 찾아보았어요.
그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미니멀리빙'의 쿡웨어 라인을 보고
구매해보았는데요.
타제품이나 사이트에서도
여러 제품을 찾아봤는데 그중에서도
왜 이걸로 골랐는지, 그리고
단연 돋보였던 점을 정리해봤어요.
1.냄비세트 - 4종구성
이 냄비 세트는 모든 가정 요리를
위한 다재다능하고 내구성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 믿어요.
세트에는 프라이팬, 그릴,
전골냄비까지 세 가지 크기의
팟들이 포함됩니다. 여기에 계란말이
할 수 있는 미니사이즈까지 포함되어
총 4종이랍니다.
이 세트의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빠르고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논스틱 코팅입니다.
또한 손잡이는 멀티핸들인데
사은품으로 주는 냄비손잡이마저도
뜨거움 방지를 위해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으니 여러모로 신경쓴
느낌이 들었답니다.
2. 24cm의 넓지 않은 듯 와이드한 너비
볶음 요리를 즐기는 모든 사람에게 팬은 필수품입니다.
미니멀리빙의 쿡웨어 세트들은 세라믹 코팅으로
제작되어 균일한 가열과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논스틱 코팅이 되어있어 요리와 세척이 간편합니다.
냄비에는 야채를 찌거나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유용한 뚜껑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 프라이팬은 계란, 팬케이크 및 기타
섬세한 음식 요리를 즐기는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 같은데요. 원형이 아닌 사각으로 기존 팬보다
더 많은 양을 담아 3-4인분의 음식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알리오올리오를 야채를
듬뿍 넣고 만들어봤는데요 열효율이 좋아서
확실히 좋았고 멀티핸들로 뺐다 꼈다하는게
좋았어요.
저번에 지나가다가 후라이팬 핸들을 쳐서
냄비가 한번에 쏟아질 뻔한 적이 있었기에
손잡이가 긴 것들은 이제 조금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정말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되었죠?
핸들은 굳이 가운데에 고정할 필요 없는것이
팬을 잡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가장자리이든
끄트머리이든 상관없이 그냥 잡기만 하면되요.
이중터치 잠금으로 강력하니까요.
오늘 파스타는 일부러 냄비에다가 볶았는데
음식 덜고나서의 팬 상태도 한번보세요.
보면 한 눈에 봐도 남은 잔여물이 미끄덩거리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주부라면 당연히
기름이 시간이 지날수록 굳는다는것도
아실꺼라 믿어요.
이럴때는 보통 기름을 한번 타올로 주욱 닦고
물로 헹구는 게 일반적인데 기름을 애초에
많이 먹는 팬이 아니라서, 타올 사용량도
줄어들었구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설거지시간이 평소의
1/3은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음식 준비하는 시간도 긴데 그 뒤의 설거지
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잖아요.
들러붙은것 닦아내랴, 거기에 뚜껑에는
왜 그리 물이 고이는지..
이제 그럴 걱정자체가 없어졌어요.
스윽 준비해서 스윽 닦으면 어느새
저만의 쉬는시간 ^^
키친아트나 휘슬러, 해피콜 등의
냄비세트만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저의 결론이구요
특히 테팔은 세라믹 코팅 냄비나 팬을
써왔었는데 초반부터 벗겨지던 것 생각하면
단연 이 제품은 일등같네요 :)